[삼성카드 영랩] 아쉬운 마지막날

마지막 일정 아침에는, 드디어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고 맛있어서 창밖으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된장국도 있다!

식당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호텔을 나서기 전 마지막 베란다에서 찍은 풍경

호텔을 나선뒤 처음으로 간 곳은 SKY POINT Q1 전망대 입니다.

건물 자체는 관광지가 아니고 오피스텔인데, 꼭대기층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관광지로 사람이 붐비더군요.

매표소 풍경

놀이동산에 온 느낌

이곳에 설치된 엘레베이터는 위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얼마나 빨리 올라가고 내려오는지 알려줍니다.

이렇게 고개를 들고 있다보면 어느새 도착한 꼭대기!

너머에 펼쳐진 광경에 넋을 잃는다

이곳이 서퍼스 파라다이스

반대편을 봐도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원정대와 유지성 작가님

바다와 강이 어우러져있는 도시이다

전망대에서 만난 귀여운 아가 한컷

한동안 전망대에서 휴식을 하다가 다음 일정을 위해 버스를 타고 간 곳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커럼빈 동물원"

캥거루다! 코알라다! 

커럼빈 동물원

http://www.cws.org.au/

퀸즐랜드, 커럼빈, 톰윈스트리트, 28, 4223,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 입구

입구에 도착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는 식당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커럼빈 동물원 식당 바우처

듬뿍 퍼서 먹었어요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바로 입구로 들어가니 코알라들이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내가 코알라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만족 못하고 동영상을 찍었다. 느릿느릿 귀여운 코알라를 감상해 보시라! 

귀여운 코알라를 뒤로하고 우리는 캥거루를 보기 위해 열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향했다.

열차에서

지나가며 보이던 특이한 새

열차를 3정거장인가 가다보면 캥거루가 길가에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서 내리면 캥거루들과 놀 수 있다!!!

여기는 보호구역. 들어가면 안돼요.

캥거루들이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있는데 대부분은 피곤한지 바닥에서 자고 있어 건드려도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람 대하는 것을 익숙하게 자란 캥거루 들이라 전혀 위험하지 않아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다는 엄청난 소식!

먹이를 주고, 쓰다듬고, 악수도 할 수 있다. 심지어 우리 원정대 원들 몇몇은 같이 누워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호구역 밖에서는 아니란다.

나 불렀어요?아니 나 불른거 같은데?

캥거루와 함께 치즈~

피곤해 그만건드려

함께 누워 잠을 청해요

젓먹이는 중

아쉽지만 캥거루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원주민 공연을 관람하러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불 지피며 준비중

도착해보니 공연을 준비중인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는 곧 

원주민이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

원주민 공연은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분들 덕에 신나게 볼 수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잠깐 감상해 보자.

공연 후 단체사진!

원주민 공연 감상 후에는 동물원을 날아다니는 새들에게 우유를 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사람들이 빙 둘러서 우유가 든 쟁반을 들고 있으면 새들이 날아와 우유를 먹는다. 

우유 주세요

밥먹는데 뭘보니

호로록 호로록

짧지만 동영상을 통해 보는 모습은 더 귀엽다!

관람이 끝나고는 항상 그렇듯 기념품샵을 들르게 구조가 되어있는데,

귀여운 것들이 많아 누구든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코알라캥거루

마지막 일정을 뒤로하며, 다시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복귀해 처음 호주에 도착해 저녁을 먹었던 서라벌 식당에서

한식을 먹고 공항으로 복귀할 준비를 마치고 귀국 일정을 기다렸다.

호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한식으로

또 한참을 달려 공항에 도착. 이제는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무척 아쉬웠습니다.

귀국행 비행기를 타러

언젠가 꼭 다시 호주 퀸즐랜드에 와서 다시 서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질릴때까지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영랩 호주 골드코스트 원정대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 국제공항에 들어오는 중

삼성카드 Young Lab 호주 골드코스트 원정대 화이팅

이 포스트는 삼성카드 영랩,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바이크 리페어 샵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