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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후기

바이올렛 에버가든

synsun 2019. 5. 13. 00:55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주인공.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Netflix original series. 총 13부작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이다.

 

간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감상문을 남긴다. 

 

엄격하게 이야기하자면 진짜 '재미'라기보단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작품.

 

나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었다.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나는 이야기와 같이 혹독한 상황에 놓여 있던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감정이란 것을 잘 느끼지 않는 편이다.

 

감정이란게 뭔지 모르는 주인공이 여러 에피소드를 지나며 하나씩 깨달아가는 이야기는 나에게도 꽤 영향을 준 것 같다. 뭐 현실에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내가 그렇게 될 일은 없어보이지만 중요한건 감정의 의미를 깨닫고 함께 겪어가며 '나'란 존재로서 살아가는 그런 과정이 인생이겠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엔 그런 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그만큼 인생도 더 풍부하게 살고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정이 풍부한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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