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3가 아니다, The New iPad

한국 시간으로 2012년 3월 8일 3시, 아이패드3가 세상에 등장하였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뉴 아이패드라고 해야겠군요. 당연히 iPad3일 거라 하셨겠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버리고

평범한 이름인 iPad로 iPad2의 차기작을 발표하였고 발표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iPad3로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싫다' 라며 루머에 부응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럼 우리들의 예상을 깨고 이번엔 얼마나 좋아졌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한눈에 보는 변화점들!!!

 
1. 레티나 디스플레이 채용
2. A5X 듀얼코어 CPU
3. 5M Pixel 카메라
4. 1080 HD 영상 지원
5. 음성 키보드 ( 받아쓰기 )
6. 4G 지원

아이패드는 큰 액정으로 이루어진 기계입니다. 화면을 보기위해 존재하는 장치인 만큼, 디스플레이가 중요합니다.

Retina display를 대형 액정으로 적용함으로써 눈이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되는 해상도!!! 사실 수치만 봐서는 얼마나 좋아진 건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위 비교사진을 얼핏 봐도 기존 iPad에 비해 3배는 늘어난 괴물같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24인치 모니터 해상도가 1920 x 1080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나네요.

좋아진 화면을 부드럽게 구동시킬 듀얼코어 CPU입니다. 그래픽 처리 부분의 비약적인 성능 향상으로

앞으로 컴퓨터 콘솔게임보다 더 재미있고 화려한 게임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판시장을 넘어 게임시장까지 집어삼켜버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가 한계일까요.

이외에도 카메라 기능향상, 받아쓰기(한글은 아직... ㅠㅠ), LTE지원이 있지만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인지 의문이 가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발표 현장이 어땠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앞으로는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같이 생각해 보아요 :)

[ The New iPad 키노트 하이라이트 영상 ]